창원시설공단(이사장 허환구) 산하 3개 노인복지시설에서 저소득층 노인 등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인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성산노인복지관은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해왔으며, 의창노인복지관은 2012년, 마산노인복지관은 2013년부터 지역의 전문 이미용사들을 자원봉사자로 섭외해 이·미용 서비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각 사업장별로 성산노인복지관은 매주 화~수요일 양일간, 의창노인복지관은 매주 수~금요일 마산노인복지관은 매 1~3주 화요일마다 이미용실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7~20명의 노인들이 이용하고 있다.
올해는 약 5180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 일반노인들은 2000원의 이용료로 취약계층 노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며 청결유지를 통해 심신건강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3일 이·미용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매번 노인들을 위해 봉사를 해주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