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 서용철 교수(위성정보과학과·사진)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08 디지털국토엑스포’에서 공간정보 과학의 학문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해양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공간정보학이 전공인 서 교수는 그 동안 활발한 연구를 통해 국제적으로 가장 권위가 있는 미국 ‘인스티튜트 오브 내비게이션(Institute of Navigation ION)’의 학술상을 2003·2004년 2년 연속 수상했으며, 2007년 한국지리정보학회 및 한국측량학회 우수 논문상 등 최근 5년간 8차례에 걸쳐 국내외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 교수는 현재 국토해양부가 주관하고 있는 국가 GIS 전문인력양성 사업단의 단장을 맡아 GIS 교육 확산에 공헌하고 있으며, 국가에서 시행하는 지능형 국토정보 기술개발의 ‘차세대 유비쿼터스 기준점 개발’ R&D사업 과제 등 다수의 연구과제 책임자로서 공간정보기술의 선진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