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중, 육상대회 혼성 5종 경기 금메달

  • 입력 2019.08.15 18:43
  • 기자명 /배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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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 대산중 이유성 선수가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대회 남중 혼성 5종 경기에서 금메달을 땄다.
▲ 함안 대산중 이유성 선수가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대회 남중 혼성 5종 경기에서 금메달을 땄다.

 학교법인 명덕육영회 산하 대산중학교(교장 주영숙) 육상부 3학년 이유성 선수가 지난 8~12일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남중 혼성 5종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유성 선수가 출전한 혼성 5종은 첫날 100m, 포환던지기, 110m허들과 둘째 날 높이뛰기, 800m 달리기경기로 치러졌다.

 이 선수는 전국의 선수 20여 명이 출전한 이번 경기에서 3349점을 획득해 2위인 목포 하당중 조상현(3156점) 선수를 제치고 우수한 기량을 보여 당당히 1위에 올랐다.

 대산중은 육상꿈나무인재 양성의 산실로 현재 5명의 육상선수가 폭염에도 불구하고 여름방학 집중훈련에 임한 결과 새로운 종목에 출전, 좋은 결과를 얻게 돼 육상 전통의 맥을 잘 이어가고 있다.

 대산중 육상부 배성민 코치는 “자신의 주 종목은 400m이지만 여러 종목을 뛰어야 하는 혼성 5종 경기에 도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큰 성과이며, 육상선수로서 갖춰야 할 신체조건이 탁월해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다”고 결과에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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