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륜공단 사이클팀, 8·15 경축 국제사이클 대회 ‘쾌거’

  • 입력 2019.08.18 18:40
  • 수정 2019.08.18 18:42
  • 기자명 /박예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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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경륜공단(이사장 김도훈) 사이클팀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양양 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8·15경축 2019 양양 국제사이클대회’에서 금메달 2·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밝혔다.

 공단사이클팀은 대회 첫 날 열린 단체 스프린트(김우겸·정재희·원준오)에서 1분 00초 934를 기록했다.

 이로써 국가대표 출신선수들이 대거 포진된 양양군청(1분 01초 583)과 국군체육부대(1분 01초 646)를 압도적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같은 날 열린 1km 독주에서 다시 한 번 정재희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단거리 종목 유일한 2관왕에 등극했다.

 대회 마지막날에는 김우겸 선수가 1LAP(S/S)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상원 사이클팀 감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 시즌 공단이 참가한 모든 대회 단체스프린트에서 최상위권의 성적을 획득해 선수들이 자신감에 차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기간 잘 준비해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남 사이클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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