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묘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요 임도의 주변에서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풀베기 작업에는 산림관리단 9명이 투입돼 고사 임도 등 17개소의 임도를 대상으로 총 50.71㎞ 구간에서 풀베기 및 잡관목 제거와 노면 보수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전체 임도의 70% 구간에 대한 작업을 완료한 상태이다.
윤범식 마산합포구 수산산림과장은 “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성묘를 다녀올 수 있도록 임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도는 산불의 예방과 산림병해충 방제, 산림경영 등을 위해 설치되는 중요한 산림기반 시설로, 구내 임도는 총 50.71㎞이며 이는 창원시 전체 임도 94㎞ 중 54%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