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시장기 축구대회 열린다

  • 입력 2019.08.20 19:13
  • 기자명 /윤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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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는 ‘제20회 사천시장기 축구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정동체육공원과 삼천포보조구장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청·장년부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 대회의 우승팀인 청년부 산성축구회와 장년부 정동축구회를 비롯해 사천시 관내 청년부 11팀과 장년부 11팀 총 22개의 팀에서 5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소속 클럽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참가팀의 편의를 위해 개회식은 진행하지 않고, 무더운 늦더위를 고려해 오는 24일 첫날 경기는 오후 늦은 시간부터 시작해 야간경기로, 25일 둘째 날에는 오전 중으로 모든 대회를 진행해 종료한다.

 경기방식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첫째 날에는 청·장년부 예선 및 8강전까지 열리고, 둘째 날에는 부별 4강 및 결승전이 펼쳐져 우승팀을 가린다.

 사천시축구협회 관계자는 “올해 20회 대회를 맞이해 승패를 떠나 축구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한마당이 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한 축구 동호인들간의 교류 확대로 지역 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 및 건강 증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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