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김해사랑 전자상품권 발행

제로페이 가맹점서 사용 가능

  • 입력 2019.08.21 18:17
  • 기자명 /이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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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는 지난 20일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김해사랑 전자상품권을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발행 규모는 10억 원이며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다. 시는 상품권 출시를 기념해 앞으로 두 달간 10% 특별 할인을 진행하며 이후에는 상시 4%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해사랑 상품권은 모바일 선불 충전식으로, 제로페이 시스템에 탑재해 포인트 지급 방식으로 운영한다. 학원을 비롯해 농협 하나로마트, 5대 편의점, 프랜차이즈, 전통시장, 도·소매업 등 김해시 내 3150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날 삼방시장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시장 상인회,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해사랑 상품권 발행을 축하하고 홍보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삼방시장은 전체 점포의 70%가 넘는 50개 매장이 제로페이 가맹점이어서 김해사랑 상품권으로 장을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상품권 출시기념 10% 할인중인 만큼 추석 장보기에 김해사랑 상품권을 활용한다면 명절 음식 준비 비용을 절감하는데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추석 이후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 증정 행사를 진행해 김해사랑 상품권 사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허성곤 시장은 “생활비도 아끼고 지역 내 소비도 촉진시켜 내 이웃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1석 2조의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상품권 구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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