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청년구직수당 지원 확대

  • 입력 2019.08.21 18:56
  • 기자명 /이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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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가 관내 청년들의 취업활동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도입한 ‘청년구직활동수당지원사업(이하 드림카드사업)’의 지원 조건을 완화하고 대상자 수를 대폭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경남도와 함께 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억9600만원(도비 4억8100만원·시비 8억1500만원)의 예산으로 상반기 총 269명을 선발해 지원 중이며, 하반기에는 이보다 50% 이상이 늘어난 총 412명을 추가로 모집해 오는 10월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교육비와 도서구입비, 시험 응시료, 면접활동비와 같은 구직활동과 관련된 비용을 1인당 4개월간 월 50만원씩 총 2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김해시에 주소를 두고 만 18~34세, 기준 중위소득이 150% 이하이면서 주 근로시간이 30시간 미만인 미취업 청년이다.

 상반기는 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지원이 가능했었는데 이를 공고일 기준으로 완화했고, 졸업 기준도 고교나 대학교 수료로 변경했다.

 하반기 신청은 오는 31일까지며 드림카드 홈페이지(http://gndreamcard.kr)에서 자격여부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드림카드 사업팀(1600-094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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