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상반기 상장사 경영실적 발표

코스피 매출액 0.5%↓ 감소 등

  • 입력 2019.08.21 18:57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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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상공회의소(회장 한철수)가 창원지역 40개 상장사의 ‘2019년 상반기 경영실적(개별/별도기준)’을 조사·발표했다.

 그 결과 코스피 23개사의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0.5%, 영업이익은 47.5% 감소했다.

 코스닥 17개사 매출액은 7.2% 증가, 영업이익은 3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지역 코스피 23개 상장사의 경영실적은 매출액이 10조70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506억원이 줄어 0.5% 감소(전국평균 2.4%)했고, 영업이익은 765억원으로 693억원 줄어 47.5%가 감소(전국평균 44.3%)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현대위아가 3조3073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두산중공업 1조8154억원, 현대로템 1조1192억원, STX 6368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723억원의 순이었다.

 또한 매출액의 증가율은 STX엔진이 70.3%, KR모터스 67.9%, S&TC 27.5%, 영화금속 13.6%, 현대로템 9.8% 순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두산중공업 1096억원, STX엔진 243억원, 현대위아 210억원, 현대비앤지스틸 162억원, KISCO홀딩스 118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상장사 23개 중 순이익 흑자기업은 16개사 적자기업은 7개사이다.

 창원지역 코스닥 17개 상장사의 경영실적은 매출액이 1조694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719억원이 늘어 7.2% 증가(전국 코스닥 제조업 506개 평균 +2.2%)했고, 영업이익은 35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54억원이 줄어 30.4% 감소(전국 평균 3.8%)했다.

 코스닥 17개 상장사 중 매출액은 경남스틸이 1624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삼보산업 1392억원, 이엠텍 1224억원, 삼현철강 1205억원 등의 순이었다.

 매출액증가율 상위 5개사는 인화정공 49.3%, 옵트론텍 45.0%, 동방선기 30.3%, 경남스틸 17.8%, 우수AMS 15.0%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스닥 상장사 중 순이익 흑자기업은 10, 적자기업은 7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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