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조정부, 전국대회 ‘쾌거’

  • 입력 2019.08.26 18:56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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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청 조정부가 지난 22~24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61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화천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전국조정선수권대회는 1963년 창설돼 올해 제61회를 맞이했으며, 싱글스컬·더블스컬·무타페어·무타포어·에이트 등 남녀 총 37개의 종목에 전국 각지의 팀들이 출전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회에서 진주시청 조정부는 △남자 일반부 경량급 싱글스컬 종목(심현보) 금메달 △남자 일반부 경량급 더블스컬 종목(심현보·서재호) 동메달 △여자 일반부 더블스컬·무타페어 종목(조선형·김하영)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각각 획득하며 전국 최강팀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조정부는 올해 제18회 전국실내조정선수권을 시작으로 이번 전국조정선수권대회까지 금메달 9개, 은메달 9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면서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또한 대회 전 개최된 ‘2019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선발전’에서 심현보·서재호 선수는 서울시와 한 팀을 이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성과를 이뤄내 앞으로 국제무대에서의 활약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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