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사격팀, 전국 사격대회 ‘쾌거’

참가 선수 7명 전원 메달 획득

  • 입력 2019.08.27 19:21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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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장애인체육회 사격팀 선수단.
▲ 경남장애인체육회 사격팀 선수단.

 경남장애인체육회 사격팀(문보근 단장)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19 제1회 직지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 겸 2020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 참가해 선수 7명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 경기 결과 △문애경 선수가 10m 여자 공기권총에서 552점 △김영배 선수가 10m 혼성 스탠다드 공기권총에서 347점으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김수완 선수가 10m 남자 공기소총입사와 50m 남자 소총3자세에서 620.4점과 1143점으로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단체전 소총 경기 결과 △이성철·박영준·김수완 선수가 10m 남자 공기소총입사에서 1859.2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50m 혼성 소총복사와 50m 남자 소총3자세에서 1813.6점과 3389점으로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10m 혼성 공기소총복사에서도 1876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또한 단체전 권총 경기 결과 △박명순·문애경·서영균·김영배 선수가 25m와 50m 혼성 권총에서 1663점과 1580점으로 각각 은메달을, △서영균·김영배 선수가 10m 남자 공기권총에서 1659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문보근 단장은 “다음 대회인 ‘제28회 경찰청장기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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