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제21회 창녕상설민속소싸움대회’ 개최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
가수 공연·풍물놀이 등 다채

  • 입력 2019.08.27 19:22
  • 기자명 /김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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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2일간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창녕군 부곡온천관광특구 내 소싸움경기장에서 ‘제21회 창녕상설민속소싸움대회’가 개최된다.
▲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2일간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창녕군 부곡온천관광특구 내 소싸움경기장에서 ‘제21회 창녕상설민속소싸움대회’가 개최된다.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2일간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창녕군 부곡온천관광특구 내 소싸움경기장에서 ‘제21회 창녕상설민속소싸움대회’가 개최된다.

 ㈔한국민속소싸움협회 창녕군지회(지회장 성진환)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1개 지회에서 100여 두의 우수한 싸움소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녕군지회에서도 대회 출전에 대비해 20여 두의 싸움소를 사전에 선발하는 등 최고의 기량을 펼칠 준비를 완료했다.

 또한 가수 공연과 풍물놀이 및 관람객들이 함께하는 장기자랑 등을 실시해 참가자와 관람객들에게 흥미를 더하고, 대회기간 중 경품권 추천을 진행해 냉동고와 자전거와 같은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상설소싸움대회에서는 양파와 마늘의 가격 하락으로 실의에 빠진 농민들을 돕기 위해 ‘창녕 농·특산물 홍보부스’ 운영 및 ‘무료 시음회’ 등의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양파와 마늘 소비촉진에 동참할 계획이다.

 성진환 창녕군지회장은 “박진감 넘치는 소싸움을 관전하고, 가족·연인과 더불어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부곡온천에서 뜨거운 온천욕을 하면서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도 날려버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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