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장애인사격팀, 전국대회 메달 잔치

  • 입력 2019.08.28 19:13
  • 기자명 /한송희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왼쪽부터 이성철, 김수완, 박영준 선수.
▲ 왼쪽부터 이성철, 김수완, 박영준 선수.

 경남장애인체육회 사격팀(문보근 단장)의 선수 7명 전원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19 제1회 직지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 겸 2020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 참가해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에서는 문애경 선수가 10m 여자 공기권총에서 552점 △김영배 선수가 10m 혼성 스탠다드 공기권총에서 347점으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김수완 선수가 10m 남자 공기소총입사와 50m 남자 소총3자세에서 620.4점과 1143점으로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단체전에서는 △소총 경기에서 이성철·박영준·김수완 선수가 10m 남자 공기소총입사에서 1859.2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50m 혼성 소총복사와 50m 남자 소총3자세에서 1813.6점과 3389점으로 각각 은메달을, 10m 혼성 공기소총복사에서 1876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단체전 권총 경기 결과 박명순·문애경·서영균·김영배 선수가 25m와 50m 혼성 권총에서 1663점과 1580점으로 각각 은메달, 서영균·김영배 선수가 10m 남자 공기권총에서 1659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류명현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장애인 사격팀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면서“앞으로도 장애인 우수선수들이 마음 편히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