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노인복지회관, ‘어르신 탁구수업’ 진행

‘탁구 동호인 교류의 장’ 마련
치매·우울증 예방에 효과 탁월

  • 입력 2019.09.09 19:13
  • 기자명 /김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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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어르신체육활동지원 탁구교실’의 총 27회 수업이 지난 7일 마무리됐다.
▲ ‘2019 어르신체육활동지원 탁구교실’의 총 27회 수업이 지난 7일 마무리됐다.

 창녕군노인복지회관은 지난 6월부터 진행된 60세 이상 어르신들만 참여할 수 있는 ‘2019 어르신체육활동지원 탁구교실’의 총 27회 수업이 지난 7일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한체육회의 주최, 대한탁구협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마련됐고, 주강사 1명이 지도를 맡았다.

 사업이 시작된 이후로 복지회관의 분위기는 달라졌으며,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를 않았다.

 그야말로 활력이 솟아나는 비결이 된 셈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담당자는 “복지관 및 노인시설의 어르신 동호인(60세 이상)들의 건강에 무엇보다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용철 탁구 코치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어르신페스티벌 대회를 개최해 전국 각지 동호인들 간의 상호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한 “탁구는 장점이 많은 스포츠다. 실내운동이기에 계절이나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공의 진행방향과 상황판단을 즉각 해야 하기 때문에 치매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면서 “일부에서는 ‘탁구 다이어트’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운동효과가 크며, 관절에 무리가 없어 노년층에게도 인기가 높고 우울증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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