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산림조합(조합장 안상주)이 10일 추석맞이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산림조합 금융 홍보대사, 가야읍 이관맹 군의원, 산인면 이광섭 군의원 등 20여 명이 오전 7시부터 약 2시간을 함안군 가야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덥고 습한 날씨에 가야읍 함마대로 주변 곳곳과 가야읍 아라길공원에 무단으로 버려진 담배꽁초 등 불법투기 쓰레기 수거로 구슬땀을 흘렸다.
안상주 조합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환경정화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산림의 미래가치 창조로 신뢰받는 SJ산림조합이 푸르고 아름다운 함안을 만드는데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홍보대사 중 한 명은 “우리들의 작은 손길이 주변 환경을 깨끗이 해 아름다운 함안의 이미지를 만드는데 작은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되고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