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조선업희망센터, 귀농교육 수료

  • 입력 2019.09.10 19:10
  • 기자명 /이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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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 조선업희망센터는 지난 9일 고용위기지역의 실·퇴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하반기 귀농 맞춤형교육’의 수료식을 희망센터 교육장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지난 2016년 조선업희망센터의 개소 이후 총 11회 동안 매회 신청자가 교육정원을 초과할 만큼 수요가 높은 과정으로, 이번 기수에도 총 30명이 참여해 전원 수료하는 성과를 냈다.

 교육은 지난달 26일부터 2주간 귀농을 희망하는 실·퇴직자들에게 다양한 영농정착 기술교육과 농기계사용 실습 등을 제공했으며, 귀농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조기 적응과 다양한 소득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열렸다.

 수료식에 참석한 옥성호 경제산업국장은 “열정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교육에 임한 수료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면서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시 농업분야를 성장시키는 선도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의 수료생들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의 신청에 필요한 교육이수 시간을 인정받게 되고, 시 농업기술센터 및 교육기관을 통해서 귀농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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