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7월 장애인 선수 총 8명의 취업 성사 이후 10일 KAT 회사에 볼링종목 남도영 선수와 박지홍 선수를 취업시켰다.
남도영 선수는 전국 및 국제대회 1·2위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박지홍 선수 또한 전국대회에서 1·2위의 수상 기록이 있어 취업 후의 성적이 더욱더 기대된다.
KAT 회사는 1983년 창립해 방산사업과 민수사업과 같은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김호 대표이사는 “이번 장애인 선수들의 고용으로 장애인 체육의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올해까지 총 30명을 목표로 ‘기업체 장애인 선수 취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총 11명의 취업을 성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