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 지원

밭작물 경쟁력 강화 목표

  • 입력 2019.09.15 18:05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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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2020년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 사업대상자를 공모한다.

 밭작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품질 경쟁력과 생산 역량을 갖춘 조직화·규모화된 공동경영체를 육성해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 생산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경영체에는 2년 동안 농가 교육·컨설팅 비용 등 역량강화, 농기계 등 생산비 절감, 저온저장고·선별기 등 품질관리를 위한 비용이 맞춤형으로 지원(개소당 총사업비 10억)된다.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 사업대상자 선정절차는 다음과 같다.

 참깨, 땅콩, 버섯 등 특작류를 포함한 채소류와 과수 등 지원대상 품목의 주산지에서 공동경영체를 조직해 운영하는 농업법인, 농협조직, 협동조합이 지난 6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관할 시·군·구에 사업을 신청하면, 전문가 평가단의 서면·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가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농식품부는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 사업은 시장 개방에 대응해 우리 밭작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며 “농업경영체의 조직화·규모화를 통해 밭작물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 농업 생산비용을 절감하고자 하는 주산지 시·군과 농업조직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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