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전통가옥에서 즐기는 작은음악회

가수 이정옥 씨 토크쇼 형식

  • 입력 2019.09.16 16:29
  • 기자명 /이현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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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은 다양한 공연예술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에게 작지만 품격있는 공연을 제공하고자 ‘전통가옥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작은음악회’를 오는 26일 오후 7시 지곡면 개평마을 하동정씨 고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숨어우는 바람소리로 잘 알려진 가수 이정옥 씨의 토크쇼 형식의 공연과 대구트레몰로 하모니카 교육부 팀장인 박종선 씨의 하모니카 연주 외 여러 출연진이 함께할 예정이다. 

 하동정씨 고가는 개평리 한옥마을 내에 있으며 1644년 건축된 것으로 추정되며 도지정문화재(문화재자료) 제361호로 등록돼 있다.

 이번 작은 음악회는 지역의 전통 문화재인 하동정씨 고가에서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형식의 공연으로 유익하고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무르익는 가을 고즈넉한 고택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낭만을 선사할 작은 음악회에서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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