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금오산 짚와이어 2주년 맞이 기념행사 ‘눈길’

  • 입력 2019.09.16 18:09
  • 기자명 /유태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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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최장’ 금오산 짚와이어를 운영하는 하동알프스레포츠가 지난 14일 개장 2주년을 맞아 당일 탑승객을 대상으로 1만원 할인행사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오산 짚와이어는 지난 2017년 9월 14일 개통 이후 현재까지 7만 5000여 명이 탑승할 정도로 전국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총연장 3.186㎞의 금오산 짚와이어는 2라인 3구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남해안 일대에서 가장 높은 해발 849m의 금오산 정상에서 한려해상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최고 시속 120㎞로 하강하며 약 5분간의 스릴을 만끽 할 수 있다.

 짚와이어 탑승은 금남면 소재 하동군청소년수련원에서 매표 후 전용차량(12인승)으로 약 25분간 금오산 정상으로 이동한 다음 출발과 함께 1·2환승지를 거쳐 매표소 인근 경충사 뒤편으로 하강한다.

 한편, 최병율 알프스레포츠 본부장은 “하동 금오산 짚와이어를 찾아주신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추석 연휴에 2주년을 기념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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