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한방약초축제 대비 위생 점검

축제 주변 음식점 100곳 대상

  • 입력 2019.09.16 18:22
  • 기자명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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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이 16일 한방약초축제의 개막을 앞두고 지역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오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되는 축제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마련했다.

 대상은 축제 행사장 주변의 음식점 총 100여 곳이며,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점검반이 투입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이행 여부 △식품을 취급하는 원료보관실·조리실 등의 내부청결 관리 여부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이 정하고 있는 보관방법 준수 여부 △식품의 조리에 직접 사용되는 기계·기구 및 음식기 청결 관리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보관 여부 등이 있다.

 또한 음식점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과 손님맞이 친절교육’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 기간 중 철저한 식품위생 감시를 통해 식품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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