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마산국화축제 준비 현장 점검

대형 국화작품 등 중점 점검

  • 입력 2019.09.16 18:52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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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제19회 마산국화축제를 40일 앞둔 16일 농산물 유통과 축제 화훼 양묘장과 국화 계약재배 농가 2호를 방문해 축제장 전반에 조성·연출되는 국화의 태풍 이후 작황 등 축제 준비상황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가졌다.

 이번 점검은 국화축제의 대표작품(랜드마크-창원의 新해양항만 시대)을 포함한 국화축제장을 조성하는 13개 테마에 연출될 대형국화작품과, 테마별 국화동산을 관람 동선에 따라 연출할 입국(11간작, 15간작), 소국7호분, 소국 컵 포트, 걸이화분 등 축제장 조성 전반에 투입되는 민간 계약재배 국화 수량과 납품 가능여부를 위한 현장점검으로 이뤄졌다.

 오성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민간 국화재배 농가의 작황 상황, 납품 물량, 전반적인 생육관리 정도 등을 점검하고, 특히 축제가 시작되는 26일에 맞춰 전량 개화가 될 수 있도록 납품시기까지 개화 조절 등 생육관리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민간에서 국화를 생산하는 현장 농가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향후 기상상황에 따라 국화 생육의 우려가 있을 경우를 대비해 비닐하우스 기반시설 및 예비 수량 점검을 농산물 유통과 축제 화훼담당과 함께 나서며, 국화축제의 성황리 개최에 만전을 기해 전국 제일의 국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 함께 심혈을 기울여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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