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2019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신청’을 우편과 방문, 메일(som0364@korea.kr)을 통해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16일 현재 통영시 소재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본인은 1년 이상 또는 직계존속이 3년 이상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시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으로, 1학년인 경우 3개월 이상, 그 외의 경우에는 1년 이상 지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난 2013년 2학기 학자금 대출부터 올해 2학기 대출에 대해서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발생한 이자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받게된다.
12월 중 한국장학재단 본인 상환계좌로 입금되며, 지원 대상자에게는 휴대전화 등으로 지원사항을 알려준다.
기존의 지원 대상자도 신청서 및 개인정보제공동의서와 주민등록초본, 대학 재(휴)학증명서, 고등학교졸업증명서(휴학생은 최대 6학기까지만 지원)를 제출해서 학자금 이자 지원에 불이익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한편, 통영시는 지난 2013년 6월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5월·10월) 학자금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통영시 교육체육지원과 교육지원팀(650-474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