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도서관, 인형극 공연 펼친다

  • 입력 2019.09.16 19:05
  • 기자명 /윤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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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도서관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정해영 작가와 함께 하는 인형극 공연’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정해영 작가의 그림책 ‘미미의 스웨터’를 가지고 작가가 직접 공연하는 1인극으로, 초등 1~4학년 어린이 및 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정해영 작가는 대학에서 의류직물과 산업미술을 공부한 후 이야기와 정보가 잘 어우러진 좋은 어린이책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펴낸 책으로는 △누구 발일까? △무엇을 할까? △패션, 역사를 만나다 △패션, 세계를 만나다 등이 있다.

 윤선혜 도서관장은 “정해영 작가는 일상 속의 작은 사물에서부터 문화사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작가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관내의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공연의 의미를 전했다.

 한 도서관 이용자는 “평소 일상의 소소한 소재를 가지고 글을 쓴 작가님의 팬인데, 이렇게 공연을 하신다고 하니 반가웠다. 어떤 공연이 펼쳐질지 너무 기대된다”며 공연에 대한 기대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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