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함안군지부(지부장 김세운)와 함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문수)는 16일 ‘함안군 新소득과수 애플망고 지원사업(지자체협력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지자체협력사업은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한 농협중앙회의 역점사업으로,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자체·농협·농업인이 공동으로 발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농협 함안군지부는 군과 함께 손을 잡고 지역농업의 발전과 농가소득의 증대를 위한 사업 발굴 및 공모를 해 지난해보다 7개 사업이 늘어난 총 16개 지자체협력사업을 발굴, 총사업비 59억 중 농협중앙회에서 10억 가량 지원이 확정됐다.
특히, 이번 애플망고 사업은 묘목 지원과 시설 개선, 재배단지 조성 등으로 농가의 부담이 높았으나 농협중앙회의 자금 투입으로 농가 자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함안군 농업기술센터 이문수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의 농협과 함께 지자체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내 농가소득의 증대와 함께 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 함안군지부 김세운 지부장은 “농협중앙회의 지자체협력사업은 지역농업들이 직면하게 된 어려움을 지자체와 농협, 농업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해나갈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사업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군과 협력해 신소득 발굴 및 농업·농촌의 기반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