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바다케이블카가 ‘2019 가을 여행주간’을 맞이해 오는 29일까지 ‘케이블카 탑승요금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진행되는 이벤트로, 지난 1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8일간 이어진다.
할인 이벤트는 개인 고객에 한하며(일반캐빈 대인 1만4000원/소인 1만1000원·크리스탈캐빈 대인 1만9000원/소인 1만6000원), 기존의 요금보다 각 1000원이 할인된다.
박태정 이사장은 “사천바다케이블카는 한 번 방문했던 고객들이 가족이나 지인들을 직접 대동해 2~3번 재방문할 정도로 여행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 케이블카를 타지 못한 분들은 이번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시에 오셔서 케이블카를 타고, 시원한 옥빛바다와 함께 싱그러운 푸른 숲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지난 추석연휴 중 휴장일인 13일을 제외한 3일 동안 총 1만2147명이 탑승할 정도로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시를 넘어 남해안의 랜드마크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