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8일부터 22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동남아를 포함한 아세안(ASEAN) 국가의 신흥해외 전략과 동남아 시장 개척, 중소기업 방위산업 수출확대를 위해서다.
이는 방산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방위비 증가에 따른 해외수출시장을 공략을 위한 전략에 따른 것이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창원산업진흥원(원장 백정한)과 경남KOTRA지원단(단장 정형식)이 공동 주관하고,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회장 오병우) 15개 회원사가 참여했다.
인도네시아 무역사절단은 수출상담회를 중심으로 무기구매를 담당 기관의 해외무관 및 국방(방산)관련 교류회, 현지 기업과의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회, 인도네시아 주력산업인 오일·가스 전시회 참관 등을 통해 방위산업 수출확대에 따른 인도네시아와의 경제 교류와 파트너 쉽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에 교두보가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