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세계중요농업유산 ‘하동녹차’ 홍보

워싱턴 센트럴 스테이트 페어·부산카페쇼 참가
관람객 대상 녹차 관련제품 전시·팸플릿 배부 등

  • 입력 2019.09.18 18:55
  • 기자명 /김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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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이 18~23일 미국 워싱턴주 야키마시 ‘센트럴 농업박람회’와 19~22일 ‘2019 제15회 부산카페쇼’에 참가해 국내·외에서 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하동녹차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린다.
▲ 하동군이 18~23일 미국 워싱턴주 야키마시 ‘센트럴 농업박람회’와 19~22일 ‘2019 제15회 부산카페쇼’에 참가해 국내·외에서 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하동녹차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린다.

 하동군은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미국 워싱턴주 야키마시 ‘센트럴 농업박람회(스테이트 페어)’와 19~22일 ‘2019 제15회 부산카페쇼’에 참가해 국내·외에서 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하동녹차의 우수성을 알린다.

 야키마시는 미국 서북부 레이니어국립공원 동남쪽에 위치한 인구 9만여 명의 농촌도시로, 해마다 미국 내에서 최대 규모의 농업박람회인 ‘센트럴 워싱턴 스테이트 페어’를 개최한다.

 이에 군은 하동녹차의 세계화를 위해 지난 2015년 5월 ‘하동녹차 홍보전시관’ 운영을 시작으로 5년째 꾸준히 하동녹차 홍보관 부스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하동녹차 관련 제품 전시 △팸플릿 배부 △한복입기 체험행사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한국의 대표 차 생산지로서 전 세계인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세계중요농업유산에 선정된 하동야생차를 맛볼 수 있는 △무료 시음회가 인기리에 열렸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부산카페쇼’는 부산 벡스코에서 실시되며, 부산경남 지역에서 유일한 커피·음료·베이커리 전문 박람회이다.

 150여 개의 부스가 참가하고 매년 총 5만명 이상이 방문한다.

 군에서는 이번 박람회에 연우제다, 지리산상선암차, 청석골감로다원, 선돌마당 4개의 제다업체가 참여한다.

 4일간 부스 운영을 하면서 하동녹차의 홍보 및 판매를 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시음회와 함께 홍보·판매행사를 갖는 등 세계중요농업유산지역에서 생산된 하동녹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동군 또한 각 참가업체의 부스에 세계농업유산 팸플릿과 홍보책자를 비치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녹차의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내·외 박람회의 참가를 통해 세계농업유산인 하동녹차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마련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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