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 입력 2019.09.18 18:59
  • 기자명 /김감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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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이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으로 소상공인 살리기에 적극 나섰다.

 군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지원을 위해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 등 3개의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육성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사업에서는 군내 금융기관의 참여의사 의견 조회를 거쳐 10개의 금융기관과 업무협약 후 20억 한도 내에서 금융기관은 융자사업을, 남해군은 연 2.5%의 이자를 1년간 지원하게 된다.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의 대상은 군 소상공인(사업장 기준)으로, 상시 근로자가 5명 미만인 도·소매업과 음식·서비스업, 상시 근로자가 10명 미만인 제조·건설·운수업 등이며, 사치향락 업종과 휴·폐업 중이거나 지방세 체납이 있는 사업장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의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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