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나노융합 국가산단과 시에 투자관심이 있는 기업 관계자 총 40여 명을 초청해 ‘기업유치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의 산업인프라를 기업인들이 직접 견학하게 해 디렷의 투자환경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맞춤형 투자상담을 통해 시와 기업 간의 우호도와 신뢰감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자들은 나노융합 국가산단과 연구단지와 하남일반산단, 한국나노마이스터고 등을 방문한 후 밀양시의 투자환경을 견학했다.
더불어 영남루와 얼음골 등 시의 유명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기업 관계자는 “팸투어를 통해 밀양시의 인력지원과 산업입지, 교통인프라 등 좋은 투자환경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박일호 시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를 통한 인구 증대는 밀양시가 주력하는 궁극적인 목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기업인 초청 팸투어 사업을 지속 추진해 성장·발전해가는 시의 생생한 모습을 기업인들에게 홍보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