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밀양 특산물 직거래 판매대’ 입점 완료

사과칩·대추즙 등의 제품 판매
일자리 창출·경제 활성화 기대

  • 입력 2019.09.22 18:36
  • 기자명 /신송철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9일 리더스CC 클럽하우스에서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해 현영희 ㈜강림오가닉 대표(우측 3번째), 리더스프로샵 점장(좌측 3번째), 대추지예·오병이어·버그밀 대표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19일 리더스CC 클럽하우스에서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해 현영희 ㈜강림오가닉 대표(우측 3번째), 리더스프로샵 점장(좌측 3번째), 대추지예·오병이어·버그밀 대표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19일 관내 골프장인 활성동 리더스컨트리클럽(이하 리더스CC)에 밀양 농산물 가공식품 직거래 판매대가 입점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 홍보와 판로 확장을 위해 관광지와 대형 유통마트에서 ‘밀양 특산물 직거래 판매대’의 설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결과 지난해 12월 서원유통 탑마트 3개소를 시작으로 삼랑진읍 트윈터널과 초동면 꽃새미마을에 이어 이번에 리더스CC까지 밀양 특산물 직거래 판매대가 입점하게 됐다.

 리더스CC 클럽하우스 2층 프로샵에 입점한 판매대에서는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 업체 총 10곳에서 생산한 사과칩과 대추즙, 감식초 등 23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골프장을 찾는 고객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에는 더욱더 많은 업체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경기의 침체로 지역 업체의 시름이 깊어 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온 시의 노력은 일자리 창출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산내면 얼음골케이블카와 하남읍 오토캠핑장 등 관내 대표적인 관광지는 물론, 단장면 미촌리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 농어촌관광휴양단지에도 ‘농축임산물종합판매타운’을 구축해 관내 농민들과 함께 판로 확장에 적극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박일호 시장은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의 관광지 입점을 더욱 확대해 시의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관광객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판매, 농가와 업체의 소득을 증대시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