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장애인가족 생활체육대회 ‘성황’

  • 입력 2019.09.22 18:39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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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조규일)는 지난 21일 문산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 약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과 어울림의 한마당인 ‘제1회 진주시 장애인 가족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행복·나눔으로 팀을 구분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종목인 플로어 컬링·한궁·프라잉디스크·공굴리기·박 터트리기 등의 명량운동회 종목을 진행해 모든 유형의 장애인들이 함께 즐기는 어울림 행사가 마련됐다.

 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조규일 시장은“장애인 생활체육은 장애 극복 및 재활의 시작이며 자기 자신을 극복해 나가는 중요한 요소로,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다”면서 장애인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함께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체육 활성화, 중증 장애인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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