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경남도 도지사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9일 거창군스포츠파크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경남도 전 시·군 총 353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경기를 치렀고, 그중 합천군은 20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합천군파크골프협회 무술클럽 소속 백남극 씨(61세)가 36홀 경기 가운데 100타의 성적으로 종합 3위를 수상했다.
무술클럽 김덕임 씨(61세)는 당일 홀인원상을 차지했다.
합천군은 현재 7개 클럽 총 160명의 회원들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 군 파크골프협회 창립 이후 처음으로 상위권에 들어가는 성적을 거둬 권오실 협회장은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합천군은 파크골프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핫들생태공원에 36홀 경기장을 만들고 여러 가지 편익시설을 확충하는 등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