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초등학교 양궁대회·추계 양궁대회 개최

선수 등 450·400명 참가 예정
건강한 스포츠도시 홍보 기대

  • 입력 2019.09.23 18:59
  • 기자명 /신송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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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31회 회장기 전국 남·여 초등학교 양궁대회’가 개최되고, 연이어 29일에는 ‘제1회 협회장기 추계 생활체육 양궁대회’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대한양궁협회의 주최와 경남양궁협회의 주관으로 밀양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2개의 양궁대회 중 앞서 열리는 ‘제31회 회장기 전국 남·여 초등학교 양궁대회’에는 전국의 초등 양궁팀 80팀 총 45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하며, 35m·30m·25m·20m 거리로 단체전과 개인전이 치러진다.

 이어서 ‘제1회 협회장기 추계생활체육 양궁대회’에는 총 400여 명의 양궁 동호인들이 참가하고, 초등부(10m 개인전)와 중등부(20m·10m 개인전)·고등부(30m·20m 개인전)·일반부(30m·20m 개인전 및 단체전)로 나눠 진행된다.

 박일호 시장은 “시를 방문하는 전국의 모든 양궁인들을 환영하며, 2개의 전국대회가 함께 열리는 만큼,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이번 대회가 양궁의 매력과 함께 건강한 스포츠도시 밀양을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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