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삼성초등학교(교장 강진우)가 지난 21일 거제시 일대에서 열린 ‘제13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넷볼 부문 초등부 우승과 남자줄넘기 부문 초등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넷볼 대회 7년 연속 경남도 우승’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이번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본교는 넷볼과 줄넘기 부문에 시 대표로 참가했다.
넷볼은 총 4개의 팀이 리그전으로 학교별 3경기를 겨뤘고, 삼성초 대표팀은 3전 전승의 성적으로 우승을 달성했다.
줄넘기 종목에는 총 9팀이 출전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강진우 교장은 “무엇보다도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훈련하고 경기한 학생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번 대회로 스포츠를 통해 몸과 마음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평소에 연습한 것을 친구들과 겨루는 좋은 기회였고, 평생에 남을 좋은 추억이 돼 행복하다”며 성숙한 스포츠 정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