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고,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3위’

  • 입력 2019.09.24 18:56
  • 기자명 /김소현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 진해구 웅천고등학교(교장 이근배)가 지난 18~22일 5일간 진행된 ‘2019년 경남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의 고등부 배드민턴 여자복식 종목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운동하는 학생이 행복하다’라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하는 스포츠’에서 ‘즐기는 스포츠’로 학교의 패러다임을 바꿔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고자 경남도교육청이 주최했다.

 학생들은 여름방학은 물론, 방과 후에도 강당에서 맹훈련을 하며 기량을 쌓았다.

 그 결과 경남 각 시·군에서 출전한 고등학교 중 쟁쟁한 팀을 제치고 3위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대회에 참여한 3학년 신모 학생은 “후배와 동기들과 함께 땀 흘려가며 연습하는 과정이 즐거웠고, 졸업을 앞두고 좋은 추억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도·인솔 교사는 “학생들이 학업과 병행하며 틈틈이 연습하는 열정 있는 모습이 아름다웠고, 그간의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면서 “또한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돼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웅천고는 바른 인성 함양과 건강 증진, 심신 단련을 위해 학교스포츠클럽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