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전국·생활체육 양궁대회’ 열어

‘지역·양궁 발전의 장’ 마련

  • 입력 2019.09.30 19:15
  • 기자명 /신송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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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에서 지난 26~29일 열린 ‘회장기 전국 남·여 초등학교 양궁대회와 협회장기 추계 생활체육 양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밀양시에서 지난 26~29일 열린 ‘회장기 전국 남·여 초등학교 양궁대회와 협회장기 추계 생활체육 양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밀양시에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개최된 ‘제31회 회장기 전국 남·여 초등학교 양궁대회와 제1회 협회장기 추계 생활체육 양궁대회’가 성황리에 끝마쳤다.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앞서 열린 ‘제31회 회장기 전국 남·여 초등학교 양궁대회’는 엘리트 대회로, 26일부터 28일까지 총 3일간 열렸다.

 초등양궁 80팀에서 총 300여 명의 꿈나무 선수들이 △35M △30M △25M △20M 거리에서 실력을 겨뤘다.

 단체전 대회결과 남자 초등부에서는 △창녕초가 1위 △전주 기린초가 2위 △대구 불로초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한 여자 초등부에서는 △1위에 예천 동부초가 △2위에 안양 서초 △3위에 정평초가 이름을 올리면서 각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어서 지난 29일 개최된 ‘제1회 협회장기 추계생활체육 양궁대회’에는 총 400여 명의 초등부·중등부·고등부·일반부 전국 양궁 동호인들이 참가해 생활체육 양궁을 즐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회와 함께 일반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올림픽 및 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 등으로 구성된 명궁회와 함께하는 양궁체험장을 운영하면서 친숙한 양궁 이미지를 만들기도 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을 방문해주신 전국의 모든 양궁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전국단위의 엘리트 양궁대회와 생활체육 양궁대회를 성황리에 끝마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양궁과 밀양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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