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열린 ‘제10회 창녕군수배 동호인·실버(라지볼) 경남오픈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일 밝혔다.
군이 주최하고 창녕군탁구협회(회장 성다인)가 주관해서 열린 이번 탁구대회에서는 경남도 탁구 동호인 총 700여 명이 참가해 이틀간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
경남 각지에서 참여한 이번 대회의 △남자 단체전에서는 창원연합B(조수빈·조한길·이현석 선수) △여자 단체전에서는 창원연합G(박해경·문세희·제미영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개인전 조수빈·조광래(창원·공동 우승) 선수 △여자 개인전 제보금(창원) 선수 등 부문별로 탁구 최강자를 가렸다.
손사현 창녕부군수는 “창녕군민체육관에 선수들의 함성이 끊이지 않아 참가자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대회 참가자 및 많은 관중들로 지역경제까지 살리는 일석이조의 대회였다”고 만족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