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중,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쾌거’

  • 입력 2019.10.03 18:22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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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여자중학교(교장 이삼봉)의 줄넘기 및 탁구 스포츠클럽 학생들이 지난달 6일부터 7일까지 거제시 중곡초등학교와 장평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9. 경남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줄넘기 여중부 우승과 탁구 여중부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교내의 선수들은 지난 5월 11일 줄넘기와 탁구 두 종목으로 시 스포츠클럽 주말리그전에서 우승하면서 지역의 대표선수로 출전했다.

 두 종목 모두 우승 및 3위에 입상하는 영예를 이뤄 학생 개인의 영광과 함께 학교의 명예를 빛낸 자랑스러운 얼굴들이 됐다.

 이삼봉 교장은 학생들이 일궈낸 성과에 크게 기뻐하며 “우리 학생들이 최선의 기량을 발휘해 훌륭한 성과를 달성했다. 열정적으로 연습하는 학생들의 자세에 축하와 격려를 보내며, 오랜 기간 동안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면서 노력한 땀의 결실이 축복의 열매로 돌아온 것 같아 더욱더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다가올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열심히 준비하면서 최선의 기량을 발휘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통영여중의 줄넘기·탁구 스포츠클럽 학생들은 통영뿐만 아니라 명실상부 경남을 대표하면서 학교와 경남, 나아가 대한민국을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교장은 “열심히 노력해준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명품 통영여자중학교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더불어 그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지도해준 줄넘기 및 탁구 스포츠클럽의 조정식·허요 지도교사에게도 함께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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