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진주시바둑협회장배 어린이바둑대회’가 6일 진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총 250여 명의 선수와 학부모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시바둑협회(회장 오성호)가 주최·주관하고 시와 시 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어린이 바둑 문화의 창달과 유소년층 꿈나무 발굴 육성을 위해 개최됐다.
경기는 유단자부·고학년부·중학년부·저학년부·꿈나무부·샛별부 총 6개부로 나눠 진행됐고, 예선전 조별 리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본선이 치러졌다.
경기 결과에 따라 각 부의 우승 및 준우승자에게 상패 및 상장이, 그 외 입상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꾸준히 실력을 키워 세계를 주도해가는 멋진 인물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선수가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