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6일 오전 9시 함안스포츠타운 수박구장에서 조근제 군수와 박용순 군의장, 군의원, 생활체육 축구 동호인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함안군수기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함안군축구협회(협회장 김백곤)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관내의 8개 클럽 동호인들이 참여해 경기를 통해 우정을 쌓고 친목을 도모했다.
이번 대회 결과 1부 리그에서는 한국제강클럽이 우승을, 남선클럽이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2부 리그에서는 칠성클럽이 우승을, 칠북클럽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조근제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고, 동호인들 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 개최 예정인 ‘무학기 전국 고교축구대회’에도 축구동호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