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19 밀양 드론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등
‘드론·항공 체험의 장’ 마련

  • 입력 2019.10.09 18:54
  • 수정 2019.10.09 18:55
  • 기자명 /신송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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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밀양시 가곡동 둔치에서 ‘2019 밀양 드론페스티벌’이 전국에서 총 5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사진은 완구드론 시마X5 장애물 경기대회의 현장 모습.
▲ 지난 6일 밀양시 가곡동 둔치에서 ‘2019 밀양 드론페스티벌’이 전국에서 총 5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사진은 완구드론 시마X5 장애물 경기대회의 현장 모습.

 지난 6일 밀양시 가곡동 둔치에서 ‘2019 밀양 드론페스티벌’이 전국에서 총 5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밀양시가 주최하고 드론전문교육기관인 대경대학교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인 드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드론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열렸다.

 이날 공식 경기대회로는 △완구드론 시마X5 장애물 경기 대회 △밀양시장배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대회가 마련됐으며, 드론 장애물 경기대회의 선수들은 평소의 조종 실력을 뽐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또한 △공중에서 펼쳐지는 드론 퍼포먼스 △가족 드론 체험장 △종이비행기 제작 체험을 비롯해 대한민국항공회가 △항공VR시뮬레이터 한국모형항공협회의 △모형항공기 에어쇼 등의 다채로운 드론·항공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야외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드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드론 체험·전시관 이외에도 대경대학교에서 준비한 △이색동물 전시·체험장에 어린이들이 높은 관심을 드러내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드론행사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드론과 항공을 체험하게 해줌으로써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시에서도 드론을 행정에 확대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드론산업의 진흥’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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