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지역 기업 투자유치에 행정력 ‘집중’

㈜DHI와 협약…총 500억 규모 시설투자 등 예정
관내 실직자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승인201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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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통영시가 기업체의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민들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안정국가산단 내 사업장 증설 투자’를 추진 중인 ㈜DHI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8일 기업체의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민들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안정국가산단 내 사업장 증설 투자’를 추진 중인 ㈜DHI(대표이사 이천석)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DHI는 지난 2001년 회사가 설립돼 2006년까지 안정국가산업단지 내의 성관기공으로 운영되다가 사천시로 옮겨 선박블록과 펌프타워, 해양플랜트 등의 선박부분품을 제조하는 업체이다.

 ‘ISO 9001’과 ‘KOSHA 18001’ 등 풍부한 기술력과 높은 품질에 대한 인증을 받은 우수기업이다.

 이번 투자협약의 주요 내용에 의하면 ㈜DHI는 SPP조선 인수 후 오는 2023년까지 총 500억원 규모의 시설투자와 함께 신규 인력 총 600명을 고용하고, 시는 기업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투자기업 중 지원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설비 투자 및 사업장 부지매입비의 융자 지원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과 경남도의 투자유치진흥기금제도를 통해 기업체 유치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몇 년간 경기 침체와 수주 부진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조선경기의 회복추세 속에서 최근 국내 선박의 수주량 4개월 연속 1위 달성과 조선업 고용률의 소폭 상승 소식과 더불어 ㈜DHI의 이번 지역 투자가 중소조선업계의 활력요인으로써 지역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석주 시장은 “지난 6월 ㈜퍼쉬의 제조업 투자 이후 유치한 ㈜DHI의 사업장 증설을 계기로 안정국가산업단지 내 2개의 업체가 잘 운영됨으로써 지역의 조선 실직자들에게 좋은 일자리 창출 등 든든한 지역의 버팀목을 제공해 시민들이 지역사회와 동반으로 성장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등 기업투자환경의 개선과 행정지원을 통해 ‘투자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올해 투자기업과 총 2건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제조업체의 유치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대용기자  kdy@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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