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교장 김재호)는 교내 학생들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의 롤러스포츠 종목 T3000m에서 동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100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국체전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우수한 선수들이 모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서울 종합 경기장에서 열린 롤러스포츠 결승전에서는 경남기과고 3학년 박진영·손영훈 학생이 3000m 계주에서 동메달 획득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정원영 지도교사는 “본교의 박진영·손영훈 학생은 부족한 점을 스스로 깨닫고 그 부분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꾸준히 노력하는 선수들이기에 앞으로 더욱더 나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호 교장은 “전국대회의 경기 등에서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기에 기쁘며, 학생들이 더욱 연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 앞으로 있을 각종 큰 대회들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두게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는 2020학년도 보건간호 및 21세기 문화콘텐츠 분야의 뛰어난 인재 양성과 지역문화의 발전을 위해 보건간호와 창작캐릭터 및 미술분야에 소질이 있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국 단위로 신입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관련의 문의는 전화(329-1966/7)나 홈페이지(http://gtshs.h-gne.go.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