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체육회, 스포츠용 휠체어 전달

  • 입력 2019.10.10 19:08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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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장애인체육회에서는 스포츠용 휠체어 총 8대를 도내 복지관·체육센터에 전달했다.
▲ 경남장애인체육회에서는 스포츠용 휠체어 총 8대를 도내 복지관·체육센터에 전달했다.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스포츠용 휠체어를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2대,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에 4대, 사천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 2대 총 8대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한 ‘2019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사업’은 총 17개의 시·도와 65개소에 170대의 스포츠용 휠체어를 전달했는데, 경남은 총 8대를 배정받았다.

 이번 보급사업은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기획재정부에서 국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됐다.

 이에 그동안 스포츠용 휠체어가 없어 체육활동에 접근할 수 없었던 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농구와 배드민턴, 테니스 등의 휠체어가 있어야만 접근이 가능했던 종목에 출전하지 못하고, 고가의 스포츠용 휠체어가 없어 운동을 할 수 없었던 장애인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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