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10일 ‘일상이 운동이 되다. 소소한 걷기’를 슬로건으로 건강생활실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은 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신체활동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의 생활습관 개선으로 만성질환 감소와 건강 관련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하동군보건소가 주축이 된 이날 행사에는 하동경찰서, 하동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연합회, 하동성가족상담소 등 지역 유관단체와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가해 오전 8시부터 하동읍 일대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군은 이번 캠페인에 앞서 지난 3월부터 스마트폰 걷기 앱 ‘워크온’을 이용한 걷기사업과 비만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걷기 생활화로 만성질환 진단 경험률과 비만율을 낮춰 ‘행복한 군민 튼튼한 하동’이라는 군정 목표가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