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초, 진주교육장기 초·중학생 체육대회 쾌거

육상 종합 우승·씨름 준우승
‘학생 자신감 발휘의 장’ 마련

  • 입력 2019.10.14 18:57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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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가람초등학교가 ‘2019 제15회 진주교육장기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서 쾌거를 거뒀다.
▲ 진주 가람초등학교가 ‘2019 제15회 진주교육장기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서 쾌거를 거뒀다.

 진주 가람초등학교(교장 최선숙)는 ‘2019 제15회 진주교육장기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 참가해 육상대회에서 종합 우승, 씨름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가람초는 지난 10·11일에 열린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서 육상 종목과 씨름 종목에 참가했다.

 교내의 학생들은 육상대회 높이뛰기 5·6학년 남여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6학년 여자 포환던지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여초 계주를 포함 전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진주시 초등 1부 학교 중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지난 11일에 열린 씨름대회에서는 14개 체급에 결승에 올라 6개의 금메달과 8개의 은메달, 1개의 동메달을 얻었다.

 단체전에서 아쉽게 예선에서 탈락해 종합 1위를 놓쳤지만, 이는 학생들의 노력으로 일궈낸 값진 준우승이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6학년 한 학생은 “지난해 개인 종목에서 2위를 차지해 아쉬웠던 마음을 이번 대회에서 얻은 1위로 달랠 수 있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생님과 함께 웃고 재밌게 연습할 수 있어서 좋았고, 중학교에 가서도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선숙 교장은 “교내의 학생들이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들을 통해 자신감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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