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 소쿠리 장터 성황리 개최…‘호응’

전통놀이 체험·농산물 판매 등
우수 농산물 소비 증가에 총력

  • 입력 2019.10.14 19:02
  • 기자명 /장명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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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거창군은 거창 IC 맞은편에 위치한 거창푸드종합센터의 일원에서 ‘가을이 오면’이라는 주제로 ‘소쿠리 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지난 12일 거창군은 거창 IC 맞은편에 위치한 거창푸드종합센터의 일원에서 ‘가을이 오면’이라는 주제로 ‘소쿠리 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거창군은 지난 12일 거창 IC 맞은편에 위치한 거창푸드종합센터의 일원에서 ‘가을이 오면’이라는 주제로 ‘소쿠리 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인한 바람이 많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총 200여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이번 소쿠리 장터를 찾았다.

 소쿠리 장터의 주제는 ‘선선하고 따뜻한 가을이 오면∼’이라는 가을 콘셉트로 설정됐다.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놀이 체험과 △얼굴 있는 먹거리인 지역 농산물 판매 및 홍보 △사과 길게 깎기 대회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돼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과 길게 깎기 대회는 지난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내의 과수 농가들에게 ‘힘내’라는 의미로 열렸다.

 이를 통해서 질 좋고 맛있는 거창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가 조성됐다.

 소쿠리 장터의 현장을 방문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현재 거창지역 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질 좋은 우수 농산물이 앞으로도 더욱더 잘 소비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홍보와 마케팅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올해 마지막 소쿠리 장터는 오는 11월 9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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