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기 초·중학생 육상·수영대회’ 열려

각각 700·94명 참가…‘성황’

  • 입력 2019.10.15 19:07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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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2019. 교육장배 및 제34회 회장기 초·중학생 육상대회·수영대회’가 열렸다.
▲ 지난 11일 ‘2019. 교육장배 및 제34회 회장기 초·중학생 육상대회·수영대회’가 열렸다.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이 통영시육상연맹과 통영시수영연맹과의 공동 주체로 ‘2019. 교육장배 및 제34회 회장기 초·중학생 육상대회·수영대회’를 지난 11일 통영공설운동장과 산양스포츠파크 수영장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이번 육상대회에는 초·중학생 28개교 총 700명이, 수영대회에는 초·중학생 12개교 94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참여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학교의 명예와 팀의 우승, 개인 기록의 갱신을 위해 열심히 구슬땀을 흘렸다.

 육상대회 결과 △남자 초등 1부에서는 죽림초 △여자 초등 1부에서는 제석초가 우승을 차지해 초등학교 육상 최강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초등 2부에서는 두룡초 △중등 남자부에서 동원중 △중등 여자부에서는 충렬여중이 종합우승을 했다.

 또한 수영대회 결과 △초등부에서 죽림초가 우승 △통영초가 준우승을 얻는 쾌거를 이뤘다.

 박혜숙 교육장은 대회장 내에 있는 선수대기석을 방문해 선수들을 직접 격려했다.

 박 교육장은 “성적에 연연하지 말고 서로 땀 흘리는 이 순간을 즐기며 건강하게 대회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아울러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데에 애쓰신 연맹관계자와 참가한 학교장·지도교사·학부모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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