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치매예방프로그램 구성 ‘눈길’

  • 입력 2019.10.16 14:38
  • 기자명 /신송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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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삼랑진읍 임천리 기억보듬마을 어르신들 5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어르신들의 기억력과 인지능력 향상 및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우울증을 예방하는데 목적을 둔 치매예방프로그램은 총 8회기로 구성돼 있으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간 동안 운영한다.

 치매예방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내 작업치료사 두 명이 진행하는 치매예방체조와 교제를 활용한 인지수업을 바탕으로 외부 전문 강사를 섭외한 벽화그리기, 스카프 천연염색, 장수사진 촬영 등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밀양시 천재경 보건소장은 “‘치매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 활동을 통한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증진되고, 주민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의 기본 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억보듬마을 치매예방프로그램은 지난 9월 24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8회기로 진행되며 현재 4회기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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